여성정책비전 ‘7-up’ 본격 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여성이 행복하도록 여성의 삶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해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성동’비전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정책비전사업을 6개 분야로 나누고,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분야별 7개 사업으로 구성, 추진하는 ‘7-up’프로젝트다.
6개 분야는 ▲양성평등 디딤돌 쌓기 ▲일하는 즐거움 ▲건강 지킴이 ▲ 여성폭력 제로 ▲출산부터 육아까지 물심양면 지원 ▲더불어 함께 살기다.
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한 양성평등 디딤돌 쌓기에서는 여성위원회의 참여를 늘리고 성인지 교육을 확대 하는 등 여성 참여 분위기 조성과 여성의 행복한 삶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일하는 즐거움 프로젝트는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취업 희망자를 위한 지원 사업 발굴, 취업 부모를 위한 어린이 안전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건강 지킴이 사업을 통해 여성의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아동·여성폭력 제로를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통합 구축, 밤길 안전 모니터링사업을 추진한다.
그 외에도 가족 사랑 해피맘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성동 사업을 통해 출산부터 육아까지 물심양면 지원,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과 이후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7대 특화사업과 함께 키우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여성 노인 지원과 다문화가족 공동육아, 여성장애인 일자리 및 산모 활동 지원 등 약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여성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려는 실천의지로 7-up 여성정책비전사업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세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