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영국 삼성전자 올림픽 홍보대사인 필립스 이도우가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21일(현지시간) 런던 스트라트포드 웨스트필드에서 성화봉송을 실시했다.
필립스 이도우(Phillips Idowu)는 영국 세단뛰기 국가대표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 200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등을 각각 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다.
이날 런던 스트라트포드 웨스트필드에 위치한 삼성 브랜드 스토어 앞에는 많은 영국시민들이 찾아와 필립스 이도우의 성화봉송을 응원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와 성화봉송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전 세계 58개국에서 1360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지난 5월19일부터 영국 1000여개 도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기간동안 올림픽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에브리원즈 올림픽 게임즈(Everyone's Olympic Games)를 테마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화가 지나가는 도시에서 개최하는 성화 환영 행사인 '이브닝 셀러브레이션(Evening celebration)'을 통해 공연과 함께 '갤럭시SⅢ'와 '갤럭시노트'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이동식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관인 '삼성 모바일 PIN(트레일러 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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