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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주자 예비경선 앞둔 정중동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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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주자 예비경선 앞둔 정중동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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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 대선경선에 나선 후보들은 21일 내주부터 일주일간의 예비경선 기간에 맞춰 정중동의 행보를 보였다. 7명의 후보들은 20,21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친 뒤 22일부터 28일까지 예비경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의 첫 시험대는 22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되는 예비경선 토론회이며 26일까지 매일 예정돼 있다.


문재인 상임고문과 손학규 상임고문은 이날은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고 내주 선거운동에 대비한 전략을 짰으며 방송토론회를 준비했다.

다른 주자들은 출판기념회나 자신의 텃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전북 군산 해양경찰서와 군산외항의 서해안 조업현장, 김제의 포도농가를 찾았으며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 대통령 후보로서 비전을 제시했다. 조경태 의원은 고향인 부산을 찾아 송전탑 관련 간담회를 열었고, 저녁에는 경남 창녕에서 열리는 민주당 경남도당 핵심당원 연수 현장을 방문한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전남 여수엑스포 행사장과 수산물시장을 방문했고, 저녁에는 마찬가지로 여수시에서 열리는 대한불교청년회 이사회를 참석한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책과 뮤지컬이 결합된 '북뮤지컬'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김 전 지사가 쓴 '아래에서부터'와 7명의 명사가 쓴 '김두관의 발견'을 주제로 열렸으며 3D영상과 춤, 노래, 음악이 어우러져 열렸다.


행사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비서실장인 김태년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천정배, 원혜영 의원 등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김재윤의원, 민병두의원 등 김두관 후보 선대위 관계자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특히 이날은 김 전 지사의 가족의 소개가 화제다 됐다.

민주 대선주자 예비경선 앞둔 정중동 행보


영등포 대림시장에서 40년째 생선좌판을 하는 누나 김길자씨에서 봉천동 서울대 후문에서 빵집을 했었던 작은 아버지 김정웅씨, 독일 탄광에서 10년간 광부로 일하고 귀국하고 지금은 노인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는 큰 형과 그의 형제와 가족들이 소개됐다.


김 전 지사는 이날 "북뮤지컬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들었다. 국민을 아래로부터 섬겨 편가르기가 없는,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하고, 미래비젼을 제시하겠다"면서 "국민에게 힘이되는 약속으로 국민에게 힘이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의원은 전국을 순회하는 출판기념회의 일정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18일 청주를 기점으로 전국을 돌며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토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장흥 토요시장을, 오후에는 장흥, 해남, 무안 지역위원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호남 민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22일 출판기념회는 오후 2시에 광주 조선대학교 구내 서석홀에서, 오후 5시에는 전주 건설회관 6층에서 열린다.


김 의원은 '나라를 살리는 10가지 생각창고'라는 제목의 책을 냈으며 "국가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적 상상력과 역발상으로 일궈낸 미래전략을 담았다"며 "구체적인 정책제시로 다른 주자들과의 차별성을 분명히 하고, 홧병에 걸려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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