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스페인 국채가 약세(금리 상승)를 보이면서 스페인 국채 10년물과 독일 국채 10년물 간의 금리 차가 사상 최고치로 벌어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런던 현지시간 오전 11시2분 현재 스페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8%포인트 오른 7.0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1.18%를 기록해 스페인 국채 금리와의 차이가 5.9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5.91%포인트는 블룸버그가 1993년 금리차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차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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