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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동일토건, 천안서 592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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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동일토건, 천안서 592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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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워크아웃 중인 중견건설업체 동일토건이 2008년 이후 4년 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동일토건은 천안시 용곡동에서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 592가구를 오는 8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일토건이 지난 2008년 천안 쌍용동 '천안동일하이빌' 964가구를 분양한 이후 4년 만이며 지난 2010년 워크아웃 신청 후엔 처음이다.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은 3단지 213가구, 4단지 379가구 등 총 592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442가구, 103㎡ 150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이미 '용곡1차 동일하이빌' 1단지 706가구와 2단지 120가구가 지난 2005년에 준공돼 있어 이번 분양단지까지 합치면 총 1418가구의 '동일하이빌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인근에는 KTX천안아산역이 있는 아산신도시와 청수행정타운의 중간 지점이다. 천안과 아산의 생활 편의 시설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일봉산과 천안천 사이에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으로 친환경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천안에서 유일한 영어특성화초등학교인 용소초등학교가 학군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천안수도사업소가 조성한 '일봉산워터파크'가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만 하다.


2014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천안 쌍용동 이마트천안점 인근에 마련됐다.


한편 동일토건은 2008년 이후 미분양 아파트를 해소하지 못하면서 지난 2010년 12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동일토건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신규분양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일토건이 보유하고 있는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 사업부지의 브릿지론을 PF로 전환시켜 사업승인 및 분양승인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의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해 분양가도 인근 단지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워크아웃 기업이 중도금 대출 등의 어려움으로 신규 사업을 수주하지 못해 유동성이 악화되는 경우가 없도록 주채권은행이 중도금 대출에 나선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이번 '용곡2차 동일하이빌'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동일토건이 쌓아온 주택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영정상화의 토대를 삼겠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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