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주)동일토건으로 결정…땅값 등 780억원 제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울 영등포 철도아파트 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주)동일토건이 선정됐다.
코레일은 13일 경원선 왕십리역 유휴 터 등 7곳에 대한 민간사업자공모를 통해 영등포철도아파트 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주)동일토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동일토건은 지난 9일 열린 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사업신청서 평가결과 최종결정됐다.
영등포 철도아파트 터 차순위 업체는 코오롱건설(주) 선정됐다. 나머지 터는 사업신청이 있었으나 적격업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토건은 영등포 철도아파트 터를 아파트 250가구 건설개발계획 및 땅값 등 780억원을 제시했다.
한편 코레일은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의 주요 도시 10여 곳의 터에 대해 사업자 추가 공모를 검토 중이다.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앞으로 있을 공모엔 민간 의견을 넓게 받아들이겠다”면서 “14일 서울역에서 민간기업 의견을 듣기위해 주요 업체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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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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