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저탄소 녹색성장 이끌 ‘차량기지건설 선진화 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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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에 친환경 철도차량기지가 세워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맞추기 위해 ‘차량기지건설 선진화 계획’을 마련, 철도차량기지를 친환경·고효율시설로 짓는다고 밝혔다.
이는 철도가 친환경교통시설로 각광받음에도 소음, 분진, 폐수 등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혐오시설로 인식돼 터 선정 및 공사과정에서 지역민 및 환경단체 반대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차량기지를 친환경성, 에너지효율성을 최대한 반영해 짓기로 하고 이런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검수차고 등은 공장이미지를 벗어나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녹지공간 확대는 물론 세척기, 검수장비 등 오염물질 배출시설도 친환경시설로 만든다.
또 운영자인 철도공사의 경영효율화를 감안, 차량기지를 집중화·거점화하고 철도차량 고속화·첨단화에 따른 검수시스템 변화에 맞는 시설의 무인화·자동화를 통한 인력운영 최소화도 고려할 방침이다.
조순형 코레일 건축기술처장은 “차량기지건설 선진화 계획은 철도차량기지건설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녹색성장정책을 이끌 것”이라며 “건설사업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고효율 시설건설로 지역민들의 고객만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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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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