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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쇼 야노 지음, 센추리 원펴냄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 쇼 야노(21)는 ‘리틀 아인슈타인’으로 불린다. 아이큐(IQ) 측정 범위를 넘어선 천재로 9세 때 미국 역사상 로욜라 대학 최연소 전액 장학생이 됐다. 최근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시카고 대학 의과대학원에서 최연소 의학박사와 생물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병원성 세균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단백질 물질을 발견해 의학계에선 향후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리더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선 입시경쟁이 치열하고 교육열이 뜨거운 분위기를 타고 공부 잘하는 천재들이 성공담을 다룬 서적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1990년대부터 지금은 변호사가 된 장승수 씨가 쓴 ‘공부가 쉬웠어요’를 필두로 다양한 천재들의 입시성공담이나 공부 잘하는 노하우를 담은 책들은 늘 서점가에서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는 일등 베스트셀러들에 속해왔다.

쇼 야노 역시 천재로서의 성공담과 노하우를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착실하게 예습복습만으로도 공부를 잘할 수 있습니다’ ‘원리만 알아도 1등은 따논 당상이예요’와 같은 원론적이면서도 자기자랑이 섞인 성공담도 간간히 보이지만 워낙 솔직하고 담담한 어조여서 얄미워 보이지 않는다.


저자는 무턱대고 무작정 하는 공부는 당장에라도 그만두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스스로 머리가 좋아 공부가 수월할 수 있었던 점은 인정했지만, 그럼에도 공부가 무조건 쉽고 좋기만 했던 건 아니었다. 공부를 잘할 수 있었던 건 머리가 좋아서도 아니고 엉덩이가 무거워서도 아니었다. 목적이 있는 공부를 했기에 가능했다.


길을 가다 ‘목적이 있는 삶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문구를 언젠가 본 적이 있는데 쇼 야노가 제시하는 공부 잘하는 방법은 그것과 같다. 목적 있는 공부가 쉽고 재밌으며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라는 것이다.


이제 갓 스무 살을 넘긴 한 천재 청년이 말하는 공부 이야기라고 해서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이나 앞으로 그런 과정을 거칠 중고등학생들만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하는 건 금물이다.


저자는 나이는 어리지만 꾸준히 공부를 많이 한 만큼 논리적이고 깊이 있는 사고력을 발휘해 차분한 어조로 설득력 있게 공부의 본질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청소년과 수험생은 물론 오랫동안 공부에서 손을 놓아온 사회인들이 읽으면 당장 공부가 하고 싶어질 만한 동기를 부여한다. 공부에 있어 마음의 중요성만 강조한 건 아니다. 의학박사답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과 공부가 쉬워지는 비법노트 등을 공개했다.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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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임용한 지음, 교보문고 펴냄
손무의 <손자병법>과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 전략의 이론서라고 한다면 이 책은 전략의 실전보고서다. 기원전 490년 마라톤전투부터 1950년 한국전쟁까지 고대와 현대, 동서양을 모두 아우르며 그중에서도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전쟁과 전투 25건을 엄선해 소개한다. 전쟁의 기술과 명장들의 전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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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경제학
토마스 세들라체크 지음, 북하이브 펴냄
“인간에게 재산이 없어지더라도 경제학이라는 것은 여전히 존재한다” 크세노폰은 기원전 400년경 이런 글을 남겼다. 이 책은 경제학책이지만 시와 신화가 등장한다. 인류가 남긴 최초의 문학작품인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시작해 기독교, 철학, 심리학, 문학, 영화 등의 영역을 넘나들며 성장과 탐욕의 역사를 파헤친다. 이 책은 연극으로 각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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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관한 아주 위험한 착각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 지음, 라이프맵 펴냄
사람들이 직업 세계와 관련해 스스로 진리라 믿고 있는 일곱 가지 착각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돈, 안전, 일의 의미, 협업, 칭찬, 학습 등에 대한 착각들이다.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하는 이유, 좋은 직업을 만드는 요인, 일에서 의미를 찾는 법, 함께 일해야 하는 이유와 칭찬과 평생학습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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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무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프레이저 도허티 지음, 위츠 펴냄
14세 때 우연히 할머니에게 잼 제조법을 배운 후 잼 만들기에 재미를 느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슈퍼잼’이라는 회사를 차린 남자의 이야기다. 정식으로 경영을 배운 적도, 집안에 사업하는 사람도 없는데 그는 과일 100%로 만든 천연 잼을 개발해 영국 전역의 대형마트에 판매하며 억대매출을 달성했다. 그의 성공과정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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