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원더풀 코리아 LTE"..중국인 노가중씨 놀랐다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관광차 방한 중인 외국인들의 LTE 체험기

"원더풀 코리아 LTE"..중국인 노가중씨 놀랐다
AD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1. 최근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30대 중국인 노가중씨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부터 국내의 앞선 통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최신 롱텀에벌루션(LTE) 스마트폰을 임대하면서다.

서울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갤럭시 노트를 통해 각종 여행 정보를 검색한 그는 초고속인터넷 못지않은 속도에 입이 벌어졌다. 그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빠른 속도로 서울의 호텔, 숙박 업소, 맛집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광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도 한국의 LTE 서비스는 빛을 발했다. 평소 즐겨보던 방송과 최신 영화, 전자책 등을 LTE망을 통해 손쉽게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LTE망이 순식간에 중국을 통째로 옮겨놓았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서울뿐만 아니라 다음 여행지인 대전에서도 한국의 LTE 기술은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특히 그는 대용량의 지도를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받아 전국을 자신의 고향처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노씨는 "중국에서는 3G 기반의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했는데 이런 서비스를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에 한국에서 LTE폰을 사용해 보니 한국 이동통신 기술의 빠른 속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2. 교환 학생으로 방학 중 한국을 찾은 미국인 남학생 스티브 폭스(18세)씨도 입국하자마자 공항 내 로밍센터에서 LTE폰을 대여했다. 평소에는 3G폰을 빌렸지만 이번 기회에 전 세계 통신 시장을 달구고 있는 LTE 기술을 경험해보자는 생각 때문이었다.


자주 즐기는 게임을 한국에서도 계속하겠다는 속내도 있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폭스씨는 "한국에서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전 세계의 지인들에게 근황을 전했는데 아무리 용량이 커도 눈 깜짝할 사이에 업로드 되는 것에 놀랐다"며 "통신 기술만큼은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즐기던 소셜네트워크게임(SNG)도 국내의 LTE망을 통해 즐기니 더욱 빨리 목표를 달성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갤럭시S 등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것도 그를 만족시켰다.


이 뿐만이 아니다. LTE폰을 휴대용 모뎀으로 사용하는 테더링 기능을 사용하니 자신이 가져온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도 편리하게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수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 폭스씨는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한국에서 경험한 LTE가 가장 빠르고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노가중과 스티브 폭스의 각별한 LTE 체험은 한국이 통신 강국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외국인들에게 LTE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가 일반 휴대폰을 중심으로 임대폰으로 제공하고 있고 SKT는 국내에서 유통 중인 3G폰을 주로 빌려주고 있는 것과 다른 행보다.


음성요금은 기존의 2G, 3G 등과 LTE도 동일하기 때문에 서비스 개시 후 LTE를 찾는 외국인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선보인 최신 기종의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것도 LTE폰 임대 서비스의 장점이다.


구태형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 팀장은 "LTE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외국인들이 체험하고 있다"며 "3G 스마트폰과 동일한 요금으로 LTE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고, 재임대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