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호텔 식음료 혜택과 객실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패키지 '고메(Gourmet) 87'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고메 87'과 '스파클링 고메 87'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고메 87 패키지에는 저층 로비에 위치한 베키아 에 누보에서 98주년 기념 디저트인 뉴욕 치즈 케이크와 베리 소스를 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포함된 저녁 5코스 요리와 로비 라운지에서 100주년 기념 칵테일 2잔이 준비된다.
스파클링 고메 87 패키지는 양식당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 98주년 기념 메뉴 저녁 식사 2인, 로비라운지에서 칵테일 2잔, 객실 내 스파클링 와인 1병이 준비된다.
특히 로비라운지 써클에서 마시는 칵테일은 김대욱 바텐더가 100주년 기념을 위해 특별히 만든 맥아더·마를린 먼로 칵테일. 맥아더 장군과 마를린 먼로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 머물렀던 유명 인사들로 이번 칵테일은 그들의 일화와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20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의 2인 조식과 애프터눈 스낵 서비스 및 저녁 칵테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천상의 수면을 준다는 의미의 헤븐리 베드에서의 하룻밤, 체련장, 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이용, 호텔 내 레스토랑 10%할인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가격은 45만~55만원(세금·봉사료 별도)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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