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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호텔신라,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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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호텔신라가 5일째 하락세를 지속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호텔신라가 LA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2시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3.05% 내린 4만77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 골드만삭스가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키움 증권의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LA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호텔신라가 탈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호텔신라의 주식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안"이라며 "정부의 외국인 유치 전략에 힘입어 외국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순이익이 2013, 2014년에도 25%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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