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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만 보양식?' 현대판 보양음료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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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만 보양식?' 현대판 보양음료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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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초복을 맞아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해 주는 제품이 '현대판 보양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민 보양식인 삼계탕은 1인분 기준 약 1000kcal의 고칼로리 음식으로 대사증후군 환자나 체력소모가 적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균형잡힌 영양과 기력회복에 도움되는 제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현대인에게는 고단백 고칼로리의 식품보다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채소와 과일 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보양식 대신 샐러드로 균형잡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과일과 야채,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뚜레쥬르의 '칼로리박스'는 저칼로리를 유지하면서도 필수 5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트는 참치와 채소로 구성된 '이것이 홈메이드튜나 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보양 음료도 있다. 건강 재료를 활용한 음료는 수분과 비타민 보충은 물론 원기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줘 복날에만 먹는 보양식과 달리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천호식품의 '마시는산수유진액'은 품질 좋은 구례산 산수유에 복분자를 더한 제품으로 뚜껑이 달린 치어백 형태로 제작돼 마시기 편하다. 유기산과 비타민A가 풍부한 산수유는 남성의 원기회복은 물론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다.


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은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 오미자를 이용한 액상캡슐형 '오미자차'를 내놨다. 오미자는 무기력증과 피로회복,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줘 직장인의 보양 음료로 활용도가 높다. '티젠 오미자차'에는 일일권장량의 비타민C가 들어있고 1회 제공량이 개별 포장돼 위생적인 보관과 휴대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테이크아웃 전문점들도 잇따라 건강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한방차 전문점 오가다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건강 재료인 인삼, 마를 조화시킨 '사과인삼마주스'와 '바나나인삼마주스'를 내놨다.


스무디킹은 원기회복에 도움되는 '홍삼 바이탈리티'와 '고창 복분자 스무디'외에도 제주산 골드키위를 활용한 '골드키위 썬샤인'을 선보이고 있다. 골드키위는 오렌지의 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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