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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과도한 승부욕으로 인해 주위에 폐를 끼치는 일명 '욱남(욱하는 남자)가 화제다.
'욱남'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사사건건 욱하는 성격인 자신 때문에 늘 노심초사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여자친구는 욱남이 온라인 오목 내기에서 지자 PC방 모니터를 박살낸 적도 있다고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욱남은 MC 이영자와 팔씨름 대결을 벌였다. 이영자가 40대 여성임을 강조했으나 욱남은 개의치 않고 "기어코 이기고 말겠다"며 승부욕을 보였다.
이영자는 욱남에게 "저 여자예요. 40대 여자"라며 "엄마뻘이야, 이 녀석아"라고 덧붙여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한편 욱남은 다혈질 성격과는 달리 독서, 시 짓기, 사군자 치기 등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다시 한 번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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