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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가나 해양설비공사 827억원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은 17일 아프리카 가나에서 운영 중인 타코라디 발전소 증설공사 중 해양 설비 건설공사를 827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타코라디 발전소의 발전용량을 100mW 늘리는 사업으로 이 중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해수 취수와 배수를 위한 해저굴착, 취· 배수구 제작과 설치, HDPE 파이프 해저부설, 방파제 등 해양 구조물 축조 등의 공사를 수주했다.


공사 기간은 2014년 6월까지 24개월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중동과 동남아에 집중된 해외 프로젝트의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h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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