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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세계 최고 가치 스포츠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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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포츠팀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인터넷판에 보도했다.


포브스가 평가한 맨유의 구단 가치는 22억3000만달러(약 2조5천578억원)였다. 지난해 18억6000만달러 대비 19.8% 상승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컵을 지역 라이벌 맨시티에 넘겨줬지만 독보적인 구단 가치에는 영향이 없었다. 맨유는 최근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2위에는 18억8000만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은 스페인 프로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축구단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3위는 나란히 18억5000만 달러의 가치를 기록한 미국의 NFL 대표 인기구단인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차지였다.

이어 워싱턴 레드스킨스(NFL)가 5위, LA 다저스(프로야구)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FL)가 공동6위였다. 메시가 활약하는 FC바르셀로나는 8위에 올랐고 뉴욕자이언츠(NFL) 이 9위, 아스날(EPL)이 10위에 포함됐다.


구단 가치 상위 10팀에는 축구와 미국프로풋볼(NFL) 팀이 나란히 4개씩 포함됐다.


하지만 상위 50위까지 순위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 팀이 32개로 7개씩인 야구와 축구팀을 압도했다. NFL은 32개 구단이 모두 50위 안에 들었다.


포뮬러 원(F1)의 페라리는 11억 달러로 15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는9억 달러로 35위에 자리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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