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반도체 기업 AMD와 신작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에 대한 그래픽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파트너십의 체결로 블소와 AMD는 기술 협력과 함께 PC방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배재현 엔씨소프트 블소 개발총괄 PD는 “최고의 그래픽 기술을 보유한 AMD와의 협력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MD 코리아 권태영 대표이사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블소의 뛰어난 그래픽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AMD의 그래픽 기술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블소는 엔씨소프트가 제작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공개 서비스 이후 PC방 점유율 주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