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일침, "휠체어 빌려줄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클론 멤버 가수 강원래(43)가 일부 정치인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강원래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인들 전부는 아니지만 소수 몇 명은 선거가 가까워지면 재래시장가서 음식 맛보며 서민들 손잡고 웃지. 하지만 정권 잡은 뒤 사고치고 비난 받을 땐 어디가 그리 아픈지 휠체어 타더라. 우리 집에 휠체어 깨끗한 거 한 대 있는데 누구 빌려줄까? 전동도 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강원래는 두 시간 뒤 트위터에 "휠체어요? 모든 정치인(재벌)들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강용석씨, 제게 고소미 먹이진 마세요"라며 휠체어 발언을 해명하는 듯한 글을 또 다시 게재했다.
강원래가 강용석을 언급한 것은 강용석이 지난해 11월 '국회의원이 되는 법'으로 정치인을 풍자한 개그맨 최효종을 형사 고소한 일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강원래의 휠체어 발언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공감"(tam**), "뜨끔한 사람 손들기!"(@all**), "남는 전동휠체어는 곧 필요하신 분이 나올 듯 합니다"(@yoo**)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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