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정책금융공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 정보 교류 ▲금융지원 협력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유망기업 발굴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책금융공사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연내 20억달러, 향후 5년간 100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로 정책금융공사의 금융지원역량과 해외건설협회의 해외사업 정보수집 및 분석기능이 결합돼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제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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