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뚜기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의 오뚜기센터 대강당에서 제1기 '네이처바이(NatureBy) 대학생 마케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NatureBy 대학생 마케터'는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경제, 마케팅, 광고 전문가들에게 총 13차례의 교육을 받았으며, 오뚜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에 대한 홍보마케팅 방안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거쳐 18명 전원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마케팅 전문회사인 ORC 파트너스 윤자경 대표와 숙명여대 이영숙 교수의 대학생 마케터 활동내역 및 성과 발표, 4개 조의 과제발표, 강평으로 이어졌으며, 강평 후에는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가 18명의 마케터 전원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고, 네이처바이 프랜차이즈 활성화 방안과 네이처바이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 과제수행 우수 2개 조에게 상금을 시상했다.
오뚜기는 제1기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2기 'NatureBy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신규브랜드인 네이처바이에 젊은 대학생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담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창의와 열정을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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