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일양약품은 N-페닐-2-피리미딘-아민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에 대한 중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 유도체는 라도티닙 (IY-5511)으로 기존 글리벡보다 In-vitro에서 15~50배 이상의 백혈병 치료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일양약품 측은 밝혔다. 또 폐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전립선암, 유방암, 혈액암, 뇌종양, 방광암, 직장암, 자궁경부암, 림프종 등에도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물질은 5개 국가에서 임상 중이며 한국, 미국 등 16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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