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대만 정부가 한국산 후판 및 냉연강판에 대해 덤핑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9일 외교통상부는 이들 제품에 대해 지난 3월부터 반덤핑 조사를 진행한 대만 재정부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하고 조사를 끝냈다고 밝혔다.
포스코와 동국제강, 하이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는 지난해 대만에 후판 및 냉연강판을 4945만달러치를 수출했다. 외교부는 "정부와 관련업계가 긴밀히 공조해 적극적인 대응노력을 전개한 결과"라고 평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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