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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 '매력'..하남미사 보금자리 본청약 1순위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저렴한 분양가로 사전예약때부터 인기를 모은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 A28블록이 본청약에서도 1순위 마감됐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일부터 6일까지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 A28블록 1541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받은 결과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일반공급물량 642가구의 경우 총 3228명이 신청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용 74㎡의 경우 121가구 모집에 709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5.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2일부터 3일간 진행된 신혼부부, 다자녀 등 특별공급은 410가구 모집에 2033명이 접수해 평균 4.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예정돼 있고 중심상업지역과 가까이 있어 가격대비 입지 여건이 좋다"며 "여기에 주변 서울 지역 전셋값보다 저렴한 3.3㎡당 950만원 안팎의 분양가가 실수요자들에게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는 이달 26일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발표되고, 8월10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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