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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운용, 김학주 총괄CIO 선임···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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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론티어추진단 설립···마케팅 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우리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성과 개선과 미래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리자산운용은 김학주 상무(전 주식·알파운용본부장)를 주식·채권·인덱스(ETF포함)·헤지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CIO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글로벌운용본부와 대안투자본부를 총괄하는 신성장 본부를 신설하고 장동헌 전무(전 운용본부 총괄)를 총괄로, 대안투자본부장에는 조효승 상무(전 글로벌 운용2본부장)를 선임했다.


우리운용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 신도약을 위해 연초부터 추진해온 'KOSEF 1등 만들기 테스크포스팀(TFT)'의 총괄에는 경영전략본부 차성녕 전무를 선임했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주식형공모펀드 1년 운용성과 상위 30%대 진입, 대표 인덱스펀드 수탁고 증가 30% 초과달성 등 상반기에 거둔 실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기금, 보험, 은행 등 주요 기관 마케팅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기존 기관영업1팀과 2팀을 통합했다.


기존 마케팅본부 역량강화를 위해 뉴프런티어추진단도 설립했다. 뉴프런티어추진단은 '먼저 찾아가는 고객소통' 노력을 통해 운용사의 서비스품질개선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뉴프런티어추진단 단장으로는 우리은행에서 25년 이상 근무했고 우리금융그룹 시너지추진부장을 지낸 바 있은 김홍관 상무(전 대안투자본부장)를 선임했다. 또 운용업 경력 10년 이상의 부장급 이상 직원 4명을 팀원으로 배치했다.


차문현 우리운용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수탁고와 운용성과의 개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분석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향후 상품개발, 운용, 판매, 사후관리와 그룹시너지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견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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