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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신차 대신 '센차'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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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에코임프레션 등 부분 변경 모델 하반기 판매

르노삼성, 신차 대신 '센차'로 승부 SM5 BOSE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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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하반기 반전 카드로 패밀리 세단 SM5를 빼들었다. 내년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을 도입하기 이전까지 SM5 부분 변경 모델 판매에 주력해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SM5 부분 모델 중에서도 기대가 큰 모델은 SM5 에코임프레션(Eco-Impression)이다. 지난 1월 출시한 이 차는 유가 상승으로 경제성 있는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경제성까지 갖춘 패밀리 세단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SM5 전 모델은 가속 성능 및 승차감 개선을 위해 뉴 엑스트로닉 변속기와 엔진의 성능 최적화를 위한 터빈스피드 센서를 장착했다”며 “여기에 고정밀 유압센서와 저점도 엔진 오일을 사용하고 에너지 최적화 관리 시스템(ESM), 저 구름 저항(LLR) 타이어 장착, 중립제어 기능을 적용하는 등 연비 향상을 위한 신기술을 대폭 도입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SM5 에코임프레션은 단 한 번의 주유로 파주 통일의 문에서 부산 신항까지 총 1073km를 왕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차량은 올해 초 진행된 국도, 고속도로, 도심도로 주행환경을 포함한 내부 테스트에서 단 한 번의 주유(70ℓ)로 운전자와 보조 운전자 1명(조수석 탑승)을 태우고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기흥 소재)에서 파주 통일의 문과 부산 신항을 왕복하는 총 1073km의 거리를 평균연비 15.5km/ℓ로 주파했다. 이 차의 공인 연비는 14.1km/ℓ다.


SM5 BOSE 스페셜 에디션도 주력 모델 중 하나다. 이 차는 기존 SM5 에코임프레션의 DNA를 그대로 간직하면서 명품 BOSE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SM5가 선사하는 안정성, 정숙성, 내구성, 연비 경제성에 보스(BOSE)의 사운드 시스템을 더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SM5 BOSE 스페셜 에디션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사의 설계자들이 함께 연구하는 등 차량 내 최적화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BOSE사운드 시스템은 벤츠, 포르쉐, 페라리 등 최고급 차량에 주로 장착되는 음향 시스템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세분화된 10개의 스피커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운전석, 조수석 등 전 좌석에서 생생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추기 위해 디자인도 한층 강화했다. 전체적으로 색상은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콘셉트로 디자인 됐으며 18인치 알로이 휠과 블랙 컬러의 아웃사이드 미러를 장착해 세련미를 더했다. 인테리어 역시 화이트 펄 및 피아노 블랙 컬러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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