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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떠나는 여수엑스포체험열차 운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25일 오전 7시40분 출발 당일관광 프로그램…요금 어른기준 6만6000원, 432명 선착순 모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서 떠나는 ‘여수엑스포체험열차’가 운행된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송역은 오는 25일 오전 충북 주덕역을 출발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하고 432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열차는 주덕역을 오전 6시46분에 출발, 청주역(7시33분), 오송역(7시40분)을 거쳐 여수엑스포역에 오전 11시15분에 닿는다. 이어 약 6시간동안 자유 관람을 한 뒤 그날 오후 6시25분 여수엑스포역을 떠나 청주역엔 오후 9시45분께 도착한다.


열차는 오송역, 음성역, 증평역, 오근장역, 청주역, 조치원역, 신탄진역, 서대전역에서 선다. 요금은 왕복열차운임, 여행자보험, 여수엑스포입장료 등을 합쳐 청주역 기준으로 ▲어른 6만6000원 ▲청소년 및 어르신(경로) 4만4000원 ▲어린이 3만6200원이다.

체험열차는 막힘없이 여수엑스포역까지 곧장 가므로 버스 등 연계교통이 필요 없고 제3문을 통해 행사장까지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최병수 오송역 부역장은 “아직도 여수엑스포장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당일치기로 더할 나위 없이 알찬여행이 될 체험열차이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 부역장은 “박람회장이 워낙 커 동선부터 제대로 잡고 움직여야 한다”며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나들이라면 바다와 과학이 공존하는 전시관이 좋다”고 설명했다.


여수엑스포장엔 1200년 전 난파된 범선을 발견 때 모습 그대로 되살려놓은 해양문명도시관, 세계 각 나라의 유명로봇들이 모인 대우조선해양로봇관도 인기다. 갑자기 바뀌는 기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후환경관이나 쓰나미를 예보하는 해양관측시스템에도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송역 여행센터(☎043-238-7788)나 청주역(☎043-236-8315)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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