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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지웅 기자] 5일 오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월드컵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팀 2002 박지성이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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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기자
입력2012.07.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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