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이 대부분 확정됐다. 여야의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 결과 18개 상임위 중 17개 상임위의 위원장이 내정됐다. 국방위원장은 복수 후보가 등록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4일 상임위원장 후보등록 신청 마감했다. 신청 결과 강길부(기획재정위원장), 한선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서상기(정보위원장), 김정훈(정무위원장), 김태환(행정안전위원장), 안홍준(외교통상통일위원장), 장윤석(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군현(윤리특별위원장) 의원 등이 단독으로 등록해 사실상 임명이 확정됐다.
민주통합당에서는 박영선(법제사법위원장), 신계륜(교육과학기술위원장), 최규성(농림수산식품위원장), 강창일(지식경제위원장), 신학용(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환경노동위원장), 주승용(국토해양위원장), 김상희(여성가족위원장) 의원 등이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국방위원회에는 유승민 의원과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을)이 복수 후보로 등록해 오는 6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할 계획이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이한구 원내대표가 맡을 전망이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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