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NH농협은행은 다문화가정 일자리 창출과 외국인근로자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고객이 많은 주요공단 등 6개 지점(경기도 화성기업금융지점, 향남지점, 경상남도 김해시지부, 함안군지부, 함양군지부, 장평지점)에서 각 1명씩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대상은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결혼이주민이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안내 및 송금신청서 작성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협은행 인사담당자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한다"며 "시범적으로 6명을 채용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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