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만의 특화된 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과 박물관 정보와 지도까지 수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구청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말체험 프로그램’ 책자를 발간, 배부한다.
종로구만의 특화된 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이 책 분량은 48쪽으로 2300부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구청 ▲동주민센터 ▲종로구민회관 ▲종로문화체육센터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말체험프로그램 ▲박물관의 정보 등이 수록 돼 있다.
특히 각 프로그램 내용, 시간, 대상, 참여인원, 수강료, 장소, 연락처 등에 관한 내용이 자세하게 수록 돼 있어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주말 체험활동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로에 위치한 38개 박물관에 대한 주소, 전화번호, 관람시간, 교통편이 상세하게 표기돼 있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박물관 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하철 노선까지 표기된 상세한 지도가 그려져 있다.
이 책은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 마을문고 등에 배부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주 5일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내실 있고 활력 넘치는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성균희망교실 멘토링 ▲종로골목길 체험학습 ▲삼청공원 생태교실 ▲백사실계곡 체험교실 ▲재능기부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도시텃밭체험 등 무료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정보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 적성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창의적 인재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