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하이마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MBK파트너스가 하이마트 인수를 포기했다.
3일 주요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입찰을 포기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MBK는 본입찰에서 롯데와 칼라일 등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본계약을 위해 실사 과정을 진행했지만 하이마트 지분 매각자측인 유진기업과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등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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