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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브리어] 우즈 "내친 김에 75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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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개막 그린브리어에 2주 연속 출사표, 브리티시오픈 '전초전'

[그린브리어] 우즈 "내친 김에 75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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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연속 출장이다.


바로 5일 밤(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 디올드화이트TPC(파70ㆍ721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리어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이다.

스튜어트 애플비(호주)가 2010년 최종 4라운드에서 '꿈의 스코어'인 59타를 작성해 빅뉴스를 만들었던 대회다. 최대 화두는 당연히 지난주 AT&T내셔널에서 시즌 3승째이자 통산 74승째를 수확한 우즈의 우승 진군이다.


우즈는 3월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을 기점으로 6월 메모리얼토너먼트에 이어 AT&T내셔널까지 빅 매치에서만 3승을 일궈냈다. 2009년 11월 '섹스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명실상부한 '제2의 전성기'다. 3일 현재 PGA투어 상금랭킹 1위(422만 달러)와 다승 1위(3승) 등 기록상으로도 모조리 선두다. PGA투어 통산 74승째는 특히 잭 니클라우스(미국)를 넘어 PGA투어 통산 다승 단독 2위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우즈 앞에는 이제 '전설' 샘 스니드(미국ㆍ82승)가 유일한 상황이다. 지금의 우승사냥 속도를 감안하면 이를 돌파하는 것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더욱이 우즈가 2주 후 '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샷 감각을 조율하는 무대다.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18승에 4승차로 다가선 2008년 US오픈 이후 4년 간 메이저 우승이 없는 우즈로서는 사실 메이저 우승컵이 가장 절실하다.


'US오픈 챔프' 웹 심슨과 키건 브래들리,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이 우승 경쟁 상대다. 한국은 최경주(42ㆍSK텔레콤)가 선봉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최경주가 또 다시 우즈와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편성될지도 관심사다.


위창수(40ㆍ테일러메이드)가 뒤를 받치고 있고, '아이돌스타'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과 배상문(26ㆍ캘러웨이), 강성훈(25) 등 '특급루키'들도 총출동했다. 노승열은 더욱이 지난주 AT&T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다가 공동 4위를 차지해 현지에서도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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