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2일 7월 코스피밴드로 1800~1940포인트를 제시했다.
오태동 스트래티지스트는 3분기 안도랠리가 나타날 수 있는 조건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경기에 대한 낮아진 눈 높이, 정책 투입 가능성 등을 꼽으며 이 요건들이 대부분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오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증시(S&P500지수), 미국 증시에 내재된 위험(VIX), 글로벌 신용위험지표(Citi Macro Risk Index)는 이미 두려움이 상당부분 제거된 상황"이라며 "우선 코스피 1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는 1900선 중반 정도까지 리바운드 할 것을 염두에 두고 추가 상승 여부는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를 체크한후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코스피 밴드로 1800~1940포인트를 제시하며 IT, 화학, 자동차, 중국 인바운드 여행 수혜주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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