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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확대 및 중동 건설시장 지원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해외 대형 프로젝트의 발굴 및 금융자문·주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자문실을 '금융자문부'로 확대 개편하고, 국내 정책금융기관, 상업금융회사 및 기업들과의 PF업무 협력을 담당할 'PF지원실'을 신설했다.
중동 등 신흥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건설금융실'을, 해외금융기관 및 발주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글로벌협력부'를 신설했다. 이밖에도 국제사회의 환경영향 평가 강화에 대응해 기술심의실을 '기술환경심의실'로 확대했다.
정기인사에서는 개발원조 전문가인 심섭 부행장이 상임이사로 임명됐다. 이로서 수은의 상임이사는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홍영표 총괄사업부장과 장만익 기획부장은 각각 장정수, 노성관 부행장의 후임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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