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신공영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26번지 일대 팔달 115-1구역을 재개발한 '화서 한신休플러스'를 7월에 공급한다. 계약금 5%, 중도금 전액무이자와 캐시백(Cash-back) 제도로 소비자 마음을 잡기위한 공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었다.
전체규모는 지하 3층~지상 19층, 3개동 총 198가구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인 52가구를 제외한 14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69㎡ 24가구와 84㎡형 122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일부세대를 제외하고는 남서향 라인은 숙지산, 남동향 라인은 구도심 전망과 수원화성 조망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캐시백 제도는 계약금 5% 중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서비스다. 소비자의 초기부담금을 확 낮춰 목돈이 장기간 묶이지 않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줘 입주시점까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없다. 특히 전세세입자의 경우 부담을 최소화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3㎡당 약 1000만원 초반대로 분양할 계획으로 인근 신규단지보다도 약 1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 20분 내로 접근 가능하며 향후 신분당선 3단계 광교~호매실 구간이 2019년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으로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홍보관은 오는 29일 현장과 인접해 있는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메가플러스 3층에서 개관하며, 청약일정은 7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6일 1·2순위, 9일 3순위의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4년 7월이다. 1899-0045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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