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웰크론이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고성능 방탄복의 상용화 기대감에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28일 오전 9시7분 현재 웰크론은 가격제한폭인 365원(14.90%) 오른 2815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 120여만주에 상한가 잔량만 30만주 이상 쌓여 있는 상태다.
전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바이오나노 섬유융합연구그룹 유의상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2009년부터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나노융합경량방탄복’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방탄복은 기존 방탄복보다 가볍고 얇은데 연구진은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더 개발했다. 새 방탄복은 강력한 파괴 성능을 지녀 ‘괴물권총’으로 불리는 44매그넘도 거뜬하게 막아내는 수준이다.
연구팀은 국내 방위산업체인 ‘웰크론’에 이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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