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27일 강원 정선군사북읍 컨벤션호텔에서 제 11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희망퇴직 시행(안)과 대천리조트 및 동강시스타의 추가 출자(안)등 9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대리이상 직급자 중 신청자를 받아 희망퇴직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정원 2966명에서 2791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퇴직 시행은 지난 2009년 12월 명예퇴직 시행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지역연계 사업인 영월 하이원상동테마파크와 삼척 도계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에 각각 141억원과 142억원을 추가 출자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토록 의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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