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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국제스키연맹 총회 하이원리조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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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국제스키연맹 총회 하이원리조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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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총회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해 컨벤션호텔 개장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 하이원리조트는 현재 총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22일 하이원리조트는 원활한 국제스키연맹 총회 진행을 위해 고객 이동 동선과 객실 체크인·아웃 등 전반적인 운영시스템을 점검하고, 객실·레스토랑 시설, 메뉴, 서비스 등을 재차 관리하기에 나섰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각국의 해외 인사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 달 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대 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이원리조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치러지기 이전에 실시되는 이번 국제행사가 향후 컨벤션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사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 뿐 아니라 한복, 붓글씨, 김치 만들기 체험 등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를 접해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이번 FIS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름으로써 하이원리조트의 국제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스키연맹(FIS)총회는 세계 약 110여 개 국가에서 IOC위원을 포함, 국제스키와 관련된 각국 인사 및 관계자 15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겨울스포츠 분야의 최고 권위있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국제대회의 룰을 정하고 경기일정, 방식 등을 확정하며 지난 2008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46회 FIS 이사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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