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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강원남부 자생력강화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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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강원랜드(대표 최흥집)가 후원하고 강원대학교와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강원남부 자생력강화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코엑스홀에서 개최됐다.


강원랜드 임직원, 학교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강원랜드 자생력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4시간에 걸쳐 관광레저리조트(1분과) 및 계획(2분과)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랜드의 2020자생력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원랜드의 중장기 지속성장 모델 연구와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한 위상진단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고자 진행됐다.


세부 논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관광리조트분야에 있어서 사업구조 및 시설 그리고 기존 중장기 발전전략을 검토했으며, 국내관광리조트의 전반적인 현황 및 미래 트렌드 분석에 따른 대응전략, 강원랜드 자생력 강화 전략 및 수립방향을 모색했다.

E&P컨설팅 대표소장인 임영수 박사는 “현재 강원랜드는 비수기 집객시설 및 프로그램의 한계와 테마 연출 콘텐츠 부족, 카지노호텔의 중심적 기능 부족의 한계점을 나타내고 있다”며 “차별화된 아이템 도입을 통한 이용 타켓 전환,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도약, 문화컨텐츠를 통한 강원랜드만의 종합액션플랜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폐특법 시한 만료전인 2020년가지 강원랜드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생력 확보 및 강원남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며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강원랜드 자생력 강화 전략을 수립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분과 심포지엄은 10일 오후 1시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의 지속생존을 위한 상생 발전방안 모색 등 강원랜드의 내부적 상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랜드, 강원남부 자생력강화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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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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