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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꿈꾸는 ‘과학영재캠프’ KAIST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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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6학년, 중학생 과학과 수학에 흥미 가진 학생 대상…리틀게이츠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빌게이츠 꿈꾸는 ‘과학영재캠프’ KAIST서 열려 지난 겨울방학 때 대전에서 열린 과학영재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이 휴머노이드로봇 '휴보'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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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과학영재와 벤처의 만남, 그리고 미래’

아시아경제신문이 ‘리틀게이츠(대표 김동우)’와 손잡고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여는 ‘과학영재·CEO캠프’의 목표다.


김동우 리틀게이츠 대표는 “영재들에게 과학기술과 함께 경영, 경제를 접목시키고 인성교육으로 제2, 제3의 ‘한국형 빌게이츠’로 키워보자는 게 ‘과학영재·CEO캠프’의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7월25일부터 8월30일까지 대전 KAIST 등에서 열리는 ‘과학영재·CEO캠프’는 과학과 수학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KAIST 박사들과 KAIST,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 국립중앙과학관 등지를 오가며 3박4일씩 6차례 펼쳐진다.


캠프참가학생들은 목표에 대한 적극적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에 대한 길을 찾을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해준다.


또 주어진 문제에 대해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내고 결과를 얻는 데 관건이 되는 모순을 찾아 이를 이겨낼 수 있는 해결안을 얻을 수 있게 생각하는 방법도 배운다.


김 대표는 “교육은 미래를 보고 해야 한다. 로봇을 만들며 미래를 준비하고 박사들과 만나 자신의 미래를 계획한다”며 “여기에 CEO가 되기 위해선 기술력만 갖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원리에 따른 합리적 판단력이 겸비돼야 한다”며 “이에 경제스쿨을 추가 시켰다”고 덧붙였다.


캠프는 회차별로 50명씩 제한된다. 참가자는 리틀게이츠홈페이지(http://littlegates.net)나 전화(1566-9544)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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