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발전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H(대표 서정수)가 오는 2013년까지 중소 개발사의 모바일게임 23종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KTH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에서 추진하는 '2012년 차세대 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H는 모바일 게임 사업을 지원, 2013년까지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 20여 곳과 함께 총 23편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KTH 관계자는 "개발비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임완택 KTH 모바일사업부문장은 "국내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 대부분이 우수한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열악한 자금사정과 마케팅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TH는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