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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장애인 테니스 선수와 친선대회..후원금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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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홈쇼핑이 임직원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7일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과 함께 친선 테니스 대회를 열었다. 또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에 후원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현대홈쇼핑 테니스 동호회와 장애인 테니스 선수간 어울림 친선경기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장애인 테니스 선수와 친선대회..후원금도 전달 ▲현대홈쇼핑이 임직원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7일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과 함께 친선 테니스 대회를 열었다. 또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에 후원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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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는 장애인 휠체어 테니스를 육성하기 위한 단체로 현재 장애인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해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총 8000만원을 후원했고, 사내 테니스동호회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과 정기 교류를 갖는 등 꾸준히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박민희 현대홈쇼핑 관리담당 상무는 "장애인들이 테니스를 통해 재활과 삶의 의지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평소 테니스가 취미인 직원들이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친선 경기에 참여는 등 사내 반응도 뜨겁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모든 직원이 1년 중 1개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1인 1봉사활동’ 캠페인을 통해 단순 봉사활동 이외에 즐거움(Entertainment)과 사회공헌 활동(Volunteering)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봉사활동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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