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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45년 평균연령 50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2045년이면 한국의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이 50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19일 영국투자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낸 '인구 고령화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인용,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는 현재 37.9세에 달하는 한국인의 평균연령은 최근 미국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 유럽을 추월할 것으로 분석했다. 노동인구는 2016년부터 줄어 2020년에는 유럽, 일본보다 감소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까지 노동인구가 매년 1.2% 줄어들고 2050년까지는 연간 2%씩 감소하면서 1명의 노동인구가 1.65명의 고령자를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추정했다.


잠재성장률도 2023년 3.1%로 하락하고 3050년에는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011년 3.4%에서 2023년 2.6%로 감소하다 2025년에는 2.9%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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