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챔피언스 둘째날 4언더파, 안송이는 1타 줄여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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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수진(21ㆍ넵스ㆍ사진)이 시즌 첫 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양수진은 16일 제주도 엘리시안골프장 파인, 레이크코스(파72ㆍ6403야드)에서 이어진 S-OIL챔피언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공동 선두(7언더파 137타)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선두 안송이(22ㆍKB금융그룹)는 1타를 줄여 일단 양수진과 함께 리더보드 상단은 지킨 상황이다.
양수진은 3, 5번홀과 8, 10번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13, 14번홀에서 연속버디까지 잡아내며 질주하다 마지막 17, 18번홀에서 짧은 파 퍼팅을 놓치면서 벌어둔 2타를 까먹었다. 리바트레이디스 챔프 이예정(19ㆍS-OIL)이 3타 차 3위(4언더파 140타)다.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ㆍ비씨카드)은 공동 10위(1언더파 143타), 시즌 2승의 김자영(21ㆍ넵스)은 공동 48위(4오버파 148타)에 그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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