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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獨총리 "부채위기 해결 위해 독일의 역량 쏟아 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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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4일 독일 하원에 출석해 독일이 가진 역량 무제한은 아니지만 세계 경제 및 유럽 부채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정부는 독일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와 유럽의 통합을 위해 자신이 가진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 정부는 시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독일 국민들의 미래를 위해 존재한다"고 말해, 시장의 이해보다는 독일 국민들의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ECB가 은행 감독 역할을 맡게 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럽 부채 위기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18~19일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서 열릴 예정인 G20정상회의에서 각국이 부채를 줄이기 위핸 구체적인 행동계획에 대해 반드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부채 위기가 G20 회의에서 주된 안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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