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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수원삼성이 K리그 최다 홈경기 연속득점 기록에 도전한다.
수원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0일 안방에서 울산을 2-1로 물리친 수원은 홈 28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며 2006~2007시즌 수립한 K리그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번 경기에서 골을 터트릴 경우 K리그 30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작성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6월부터 이어져온 홈경기 무패행진(19승2무)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4라운드 현재 9승2무3패(승점 29)로 리그 3위에 오른 수원은 올 시즌 홈에서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 등 ‘안방불패’를 자랑한다. 한편 이날 하프타임에는 ‘추격자’로 가요계에 컴백해 인기몰이 중인 인피니트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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