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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코레일전시장’ 방문객 8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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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개장 한 달 하루 평균 2600명…지역중소기업 벤처·아이디어상품 2000여종 전시·판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여수엑스포 ‘코레일전시장’ 방문객이 8만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은 지난달 12일부터 여수엑스포장에 문을 연 ‘KORAIL BEST 8 전국 신상품 전시장’이 한 달 만에 입장객 8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시장에선 눈 건강의료기기 등 전국 지역중소기업 벤처·아이디어상품 2000여종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사람은 이달 12일까지 하루 평균 2600명에 매출액도 1억3300만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중 ‘휴대용 다기능 칫솔’, ‘핸드 페인팅 모자’ 등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으로 집계됐다.


또 ▲한지 손수건 ▲천연 자수정 ▲쫄갭 원피스 등의 기능성제품과 영동포도초콜릿, 진해콩과자 등 지역특산물 가공식품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상품전시 의뢰도 몰리고 있다. 개장 초기 600여 종이던 전시품목이 지금은 2000여종으로 늘었다.


한병근 코레일 영업개발처장은 “전시장은 중소기업 상품이 시장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게 전국차원의 홍보지원을 하는 것”이라면서 “지역경제와 중소기업 경영에 보탬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엑스포전시장과 함께 운영 중인 서울역 신상품전시장을 엑스포 폐막 뒤엔 상설로 돌려 지역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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