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둔산대공원 안에 450억원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올 9월 착공, 2014년 완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국악의 대중화와 중부권 국악예술을 선도할 ‘국악전용공연장’ 규모를 확정하고 건립에 나선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악 관계자 및 건축, 음향 등 17명으로 이뤄진 공연장 건립자문위원회는 3차례 회의결과 450억원을 들여 다목적 홀 750석 이상, 음악전용 홀 400석 규모로 짓기로 했다.
대전시는 국악전문공연장으로 짓게 됨에 따라 다목적 홀과 음악전용 홀로 나누며 공연장기능 외에 국악박물관과 국악방송실도 만든다.
국악전용공연장은 대전시 서구 만년동 396번지 둔산대공원 안에 연면적 1만1000㎡(지하 1?지상 3층)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9월 착공, 2014년 완공된다.
한편 국악전용공연장과 각 홀 이름은 명품공연장에 맞게 시민공모로 결정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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