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 상승한 8587.852로, 토픽스지수는 0.3% 상승한 726.44로 13일 거래를 마쳤다.
일본 주식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가 예금자 보호 정책을 지지한다는 소식과 함께 일본의 기계 주문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4월 기계 주문이 전월대비 5.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6% 증가를 크게 웃돈 결과였다.
파인브릿지 투자의 마에노 타츠시 투자부분장은 "단기 투자자들은 선거뒤에 최악의 시나리오로 전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기적인 투자자들은 그리스 선거의 결과에 대해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1.37%), 소비자서비스(1.21%), 유틸리티(0.85%), 소비자상품(0.77%) 상승한 반면, 석유&가스(0.85%) 하락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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