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좋은 펀드 고르기' 과정을 개설하고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금융투자업계의 고객자산관리 영업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영업종사자들이 '준 펀드매니저급' 수준으로 금융상품 선택능력, 자산배분 설계, 고객상담 스킬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설과정으로 개설됐다.
주요 과목은 ▲자산배분과 최적 포트폴리오 관리 ▲좋은 펀드 고르기 ▲펀드 관련 영업실무 ▲펀드고객상담 등이다. 사례중심 강의를 통해 영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펀드피킹(Picking) 노하우와 펀드고객 상담스킬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전담강사 배치, 소수 수강정원(20~30명 내외) 운영으로 강사와 교육생간 상호 교류를 확대해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교육원은 하반기에도 영업종사자의 금융상품 추천역량 강화를 위해 '좋은 ELS 고르기', '좋은 주식 고르기', '좋은 채권 고르기', '좋은 ETF 고르기' 등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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