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돌녀 실물 공개, "솔직한 게 죄?"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리얼돌녀로 화제를 모은 이희경씨가 실물 공개 후 논란이 일자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씨는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솔직한 게 죄인가요?"라는 글을 통해 네티즌들의 잇따른 비난으로 인해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이씨는 포토샵 보정을 통해 인형처럼 보이도록 만든 셀카 사진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실물을 공개하자마자 "실물과 너무 다르다"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 출연한 이씨는 자신을 포토샵 능력자로 소개하며 실물을 공개했으며 과도한 포토샵에 대해 "예쁘게 보이고 싶은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포토샵 진짜 이런 거였구나"(@mar**), "사진은 진짜 이뻤는데"(_2v**), "원판도 예쁜 것 같은데요"(@bor**)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이씨가 한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모델로 활동하는 것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